색다른 남자 로퍼를 찾는다면? 모든 룩에 어울리는 남자 더비 슈즈 <로맨틱무브>

 

start.

 

 

겨울에 코트에 딱 신기 좋은 로퍼

이제 곧 봄에도 신기 좋은 남자 로퍼를 데려왔다.

 

사실 산 지는 조금 지났고 도착한 지는 몇 주 지난

로맨틱 무브 (ROMANTIC MOVE)의 플리츠 더비 슈즈

 

 

 

무신사에서 구매했고 배송기간은 평균 15일이 걸린다.

오래 걸리기는 하는데 제작 기간이 있어서 이해했고

실제로 받고 보니 최근 로퍼 샀던 것들 중 제일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었다.

 

사이즈는 240~290mm까지 5mm단위로 선택 가능하고

주문 제작이기에

발볼도 보통 / 넓음 선택 가능하다

 

주문이 들어옴과 동시에 사이즈가 제작되는 제품이다 보니

구매하실 분들은 꼭 참고하세요!

 

 

패키지도 만족스러웠다.

꼼꼼하고 특성상 스크래치 방지를 위해

왼쪽 오른쪽 개별 포장을 한 세심함까지.

 

사이즈는 고민이 많았다.

발볼이 좁거나 보통도 아니고 그렇다고 넓음도 아닌 거 같고

또 평소에 신발 사이즈가 제각각 일 때가 많아서

고민했는데 Q&A로 질문했더니 30분도 안되서 바로 친절하게

직원분이 본인 사이즈 평소 신는거에 비교해서 사이즈 추천을 해주셨다.

 

내가 구매할 당시 이제 막 무신사에 상품이 업로드된 시기어서

답글이 달렸지만 지금은 물량이 많아 나처럼 30분도 안되서

답글이 달릴지 모르겠지만 아마 그래도 빠르게 답변 줄 것 같다.

 

ROMANTIC MOVE 플리츠 더비 크랙블랙

 

 

구매당시 스웨이드 제품은 없었는데 지금은 새로 추가됐다.

디자인은 같지만 겉 재질이 스웨이드 제품

 

현재 색상 및 재질 총 5 종류 판매중이다.

내가 산 크랙블랙

그리고 FG 아이보리, 블랙, 체스넛 스웨이드, 아이보리 스웨이드

체스넛 스웨이드가 뭔 색이지 했는데 그냥 쉽게 갈색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하다

 

 

플리츠 팬츠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앞코 부분

내가 이 유니크한 디자인 때문에 주문했다.

흔하지 않은 디자인이라 안 살수가 없었다.

 

그리고 볼륨감 넘치는 라스트를 사용해서

디테일을 살린 이 부분이 진짜 신의 한수인 듯 하다.

 

 

 

가격은 10만원 초중반으로 형성되어 있다.

이런 퀄리티에 가격까지 합리적이다.

 

미니멀, 클래식, 세미캐쥬얼, 아메카지 등 다양하게 소화할 수 있는 디자인

 

 

 

내가 산 제품은 크랙블랙인데

일반 블랙은 실제로 못 봐서 모르겠지만

상세페이지 사진으로 봤을땐 그냥 일반 로퍼에서 보여지는 재질이고

크랙 블랙은 모델이 막 신었는데 주름이 잘 들어갔다.

 

이 제품이 좀 더 유연해보인다.

실제로 유연하기도 하고 주름 졌을때도 이쁜 더비슈즈

 

 

난 미니멀 또는 세미캐쥬얼룩을 즐겨입는데

코트에 입기에도 좋고 와이드팬츠에 매치했을 때 진짜 이뻤다.

 

사이즈도 딱 잘 맞아서 신었을 때 다른 로퍼보다

발이 편한게 확실히 느껴졌다.

뒷꿈치 부분도 가죽을 한 번 더 덧대어서

신었을 때 자극이 없었다.

 

 



요즘 로퍼신을 때는 이것만 신게 된다.

지금은 자연스럽게 주름이 더해졌는데

확실히 주름져도 이쁘고

모양도 뭔가 귀여운것 같으면서도 세련됐다.

 

 

끈은 따로 들어있고 광택이 나는 재질이다.

그리고 구두주걱도 패키지로 같이 들어있다.

구두 주걱이 큰 것밖에 없었는데

사이즈도 한 손에 쏙 들어와서 편리했다.

 

출장 갈 때 가방에 쏙 넣기 좋다.

 

 

 

100일 선물, 남친 선물, 다가오는 발렌타인 데이 선물로도 줘도 만족도 높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제작기간은 15일정도, 난 10일은 넘게 걸렸고 15일까지는 안 걸렸던걸로 기억한다.

 

 

 

이 이쁜 로맨틱 무브 슈즈

사람들이 많이 알았으면!!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