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6. 12:12ㆍ제품
start.

회사 대외활동 때문에 준비하고 진행하고 정신없이 2주가 흘러가서
맥북 프로 산 걸 이제서야 리뷰를 쓴다ㅜㅜ
바쁜 시기가 끝나고 회사 일도 한가해 져서 고정 과업만 하고
몰래 유튭보고
(다 그런거죠..?)
맥북 에어가 있지만 (M1이어서 에어여도 빠르고 좋았다.)
그치만 맥북 프로 16인치를 샀다.
MacBook Pro 16 M1 PRO


역시 애플은 포장 박스부터 고급져 ㅇㅇ
간단한 사무 툴, 포토샵/일러스트 같은 디자인 툴, 간단한 영상 편집용으론
맥북 에어도 괜찮다. 충분히 잘 돌아가고
대신 파일 용량이 커지면 버벅이고 느려지지만..
내가 맥북 프로로 바꾼 이유는 내가 쓰는 프로그램들도 돌아가긴 하지만
많이 느리고 버벅거리고 변환하는데도 너무 오래 걸린다.
고민만 한 달 하면서 많은 블로그와 테크 유튜버들 영상도 보면서
결정한 게 바로 구매하자 였다.
공부하는데 투자하자는 주의...



이미 출시한 지 좀 되서 많은 유튜버분들이 후기와 비교 영상을 올려줘서 알겠지만
얘는 진짜 성능 깡패...조직 보스 수준이다
기존 맥북 에어 M1 사용했고
회사는 맥북 프로 14 M1 PRO를 사용하고 있고
이번에 산 맥북 프로 16 M1 PRO를 사용해 본 결과
진짜 할 말이 없다.
M2보단 난 M1 PRO도 충분하기 때문에 이 제품을 골랐다.

맥북 프로 16 32기가 2테라 용량을 샀다.
그 아래 제품은 할인율이 좀 더 적어서 가격 차이가 얼마 안나
이 스펙으로 주문했는데
당시 카드 할인은 없었지만
쿠팡에서 할인 19% + 애플 특가 할인 6%를 하고 있어서
2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했다.
애플은 쿠팡
조합 맞추려면 공홈은 배송이 좀 걸린다던데
쿠팡 배송은 미리 물량 확보해 놓고 판매하는 거라
사고 다음 날 바로 왔다.



내가 진짜 저 안녕하세요 한번 찍고 싶어서
타이밍 얼마나 기다렸는지... 한번 놓치는 바람에..
집에서 13인치 쓰는데 확실히 화면이 작은건 느껴진다
근데 회사꺼 14인치 써보면 두 사이즈가 확실히 차이난다
14도 큼직해서 14로 할까 하다가 난 침대에서도 작업을 많이 하기 때문에
큼직한 16인치 구매
확실히 무게도 큼직했다^^....
외출용은 차 없으면 무리일 듯 하다..


커도 난 이게 좋은게 스피커도 크고 울림도 다르고
맥 유저들이 그렇게 극찬한 저 패드
나도 칭찬한다
어느 순간 마우스 안 쓰고 패드로만 하게 됐는데
에어보다 면적이 확실히 넓어서 이용할 때 불편함 1도 못 느꼈다.

(좌) 맥북 프로 16 (우) 맥북 에어 13
확실히 이렇게 두 개 옆에 놓고 보니 크기 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이
확 보여진다.
맥북 16인치 몇 번 사용해보다가 에어 13 들면
세상 가볍다. 원래 안그랬던 앤데.. 에어가 순해졌다.

스피커 면적도 4배는 차이나는데
LG 노트북 쓰다가 맥북 에어사고 스피커 소리듣고
감탄에 감탄을 했었는데
16은 비교가 안 된다.
(당연히 그만큼 비싸니까 스피커 소리도 비싸져야 하는게 맞지 ㅇㅇ)
그래서 요즘은 블루투스 스피커 따로 연결 안 하고 노트북으로 듣는다.


키보드는 면적 위로 좀 길어졌다.
F키가 일반 키랑 사이 똑같아졌다.
이거 매우 잘한 일
그리고 올 블랙으로 바꼈다.

패드 크기 차이 보소...
에어 패드가 뭔가 갑자기 허접..해 보인다.
둘 다 스페이스 그레이를 샀는데
이번에 실버 살까하다가 실버 할인 안해서 스그 샀다ㅜㅜ
근데 역시 맥북은 스그지

맥북 주문하고 바로 같이 주문한 스코코 보호필름이랑 키보드 덮개
에어때도 요렇게 2개 사서 부착했었는데
필름 붙이기는 힘들어도 붙이고 나면 깔끔하고 티 별로 안나서 괜찮다.


회사에서 이 충전기 쓰고 있는데 진짜 착 달라붙고 잘 안 빠져서 좋다.
그치만 이건 애껴두고 에어에 사용하던 충전기로 쓰는데
충전 속도 느리다는 느낌을 못 받아서 계속 C타입으로 충전하고 있다.


왼쪽이 키보드 덮개 씌운 사진, 오른쪽이 보호필름 부인 사진
큰 지출이 있었지만 30대 기념 나한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하니
후회없었다.
그리고 일단 값어치 한다. = 괜히 비싼게 아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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