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회식하기 좋은 세종 보람동 비스트로 맛집 '어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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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회사 창립 2주년 기념이라 오전 근무만 하고

세종 보람동에 위치한 비스트로 맛집 퓨전 레스토랑 '어흥'에 다녀왔다.

미리 예약하면 브레이크 타임 시간에 대관해서 모임 인원들이 이용할 수 있다.

우리도 예약하고 가서 조용하게 우리끼리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는데

음식도 맛있고 우리 테이블만 있기 때문에 온전히 우리에게 서비스가 집중되서

좋은 음식과 좋은 서비스를 받고 왔다.

 

 

음식은 예약할 때 미리 말하면 원하는 재료들을 이용해 음식을 만들어 주기도 하고

우리만을 위한 메뉴를 짜서 풀 코스로 제공해 준다.

술도 다양한 종류의 술이 있었고 주문하는 술마다 잔이 다 다들게 제공되서

서비스 받는 느낌이 컸다.

 

 

낮술을 먹은게 언젠지 기억도 안 나는데

낮부터 술을 먹으니 기분이 좋아지기도 했다.

아무리 술을 먹어도 밖이 환해서 그런듯 하다.

 

 

음식이 하나같이 다 맛있고 간도 딱 적절해서 먹기 좋았는데

한식 재료를 곁들인 퓨전 음식이어서 오히려 더 좋았다.

 

 

3시간 반동안 얘기하면서 먹다보니

처음에 너무 길게 대관한거 아닌가 했는데

시간 꽉꽉 채워서 먹고 나왔다.

 

저 관자에 뿌려진 노란 소스 뭔지 알고싶다..

너무 맛있어...

 

 

양고기도 냄새도 안나서

맛있게 먹었고

그 옆에 노란 알갱이..

옥수수처럼 보이지만 보리밥이다..

진짜 너무 참신하고 보리의 씹는 맛이 더해져 더 맛있었다..

 

모임이나 회식하기에 좋은, 또 어른들 모시고 오기 좋은

세종 보람동 퓨전 맛집 식당 '어흥' 이용해 보세요!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