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가서 먹고 온 한우 소고기, 결이 다른 '횡성 순한우'
start. 횡성 한우 말만 들었지 먹으러 가본 건 처음이었다. 얼마 전 늦은 신년 맞이로 '횡성 순한우' 라는 횡성에 있는 고깃집에 다녀왔다. 평소에는 웨이팅해야 되는데 이 날 늦게 가서 자리는 여유 있었고 다들 빠지는 분위기라 우리끼리 조용한 곳에서 시끄럽게 먹고 왔다. 밥류 메뉴는 따로 주문하면 되고 고기는 셀프로 카운터 앞에 가서 냉장고에 있는 고기를 고르고 카운터에 말씀 드리고 자리에 가져가면 된다. 신선한 고기들이 가득 차 있는데 배터져도 저거는 다 먹고 싶었다 : ) 거의 뭐 하루치 일하고 한 팩 사먹을 수 있는 가격.. 사악하지만 그만큼 맛있고 마블링 장난 아니고 신선하다. 추가 반찬과 집기, 접시들은 이렇게 한 쪽에 셀프바로 준비되어 있어 필요한 만..
2023.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