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함께 할 헤비츠 가죽 수첩 다이어리

start.

 

 

지인이 다가올 생일 선물로

메모하는 습관이있고

아날로그 방식을 좋아하는 나에게

헤비츠 노트를 선물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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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가죽공예를 잠깐 배우기도 했었고

무신사에서도 판매하는 걸 봤어서

살짝은 알고 있던 브랜드 '헤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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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수제로 만드는 가죽 다이어리나 수첩같은 제품들은

보통 이탈리안 베지터블 레더, 뷰테로로 많이들 만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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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껍고 질긴 가죽으로

가죽 자체의 밀도가 높고 단단하며 내구성이 좋다

그만큼 길들이기도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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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받은 컬러는 우드 브라운인데

에이징전 기본 상태도 충분히 멋있고

고급스러움과 세련함이 뿜어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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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베이지컬러의 가죽이 덧대어져 있고

앞과 뒤의 카드포켓이 1개씩 있어서

명함같은거 넣어 다녀도 좋을 거 같다

그치만 난 명함이 없어..ㅜ

그냥 내 자신이 명함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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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 펜홀더와 브랜드로고가 각인되어 있어

겉에서 봤을때 엄청 깔끔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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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지는 180도 풀오픈이 가능하여 메모하기 편리하다.

헤비츠에서도 자체 제작해서 그런지

종이를 잘 고른거 같다

두툼하고 번집없고 글도 잘 써진다

뒤에 비치는 것도 없다

노트도 따로 헤비츠에서 판매하고 있어서

다 쓰면 사러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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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테로는 다른 가죽에 비해 에이징이 좀 느리고

에이징 전후 색상 차이가 크지않다는 점이 있다

난 그게 장점이라 생각한다

대신

사용할 수록 광택이 강해져 일정 기간 이상 사용 해야

그 맛을 볼 수 있다

어느정도 길들인 후 관리해줘야 겠다

 

end.